이나니와 요스케 in Seoul

🕗 opening times

comment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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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 Youngjin

  :: 05 July 2018 23:17:33

  수요미식회에 3대 우동집으로 소개된 집. 가장 기본인 가케 우동, 쯔유에 찍어 먹는 세이로 우동 모두 맛있다. 쫄깃하고 살아있는 면발의 식감과 단조로운듯하면서 깊은 맛으로 만족감을 준다. 특히 건면이 이런 식감을 준다는 것은 놀랍다 (일본 직수입 면으로 판매도 한다) 고로케, 가라아게 등 튀김, 스시 등 각종 요리들도 모두 수준급이다. 방도 많이 있어 회식하기 좋고, 친구끼리 가족끼리 방문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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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min Chi

  :: 25 June 2018 14:22:34

  고로케가 가장 맛있었고, 면 추가 해야 다른 가게의 기본 양 정도 됨. 명성은 있으나 그만큼의 맛인지는 모르겠음... 특별함이 없었달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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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g earn Park

  :: 22 June 2018 13:08:18

  맛있지만 양이 적음. 면추가 해야함. 냉우동 엄지척. 땅콩소스에 적셔 먹으면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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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미

  :: 18 June 2018 22:22:41

  미쉐린가이드에서도 네이버에서도 라스트오더 50분으로 되어있었는데  44분에 갔더니 라스트오더끝났다고 안된다고 했어요. 시간 맞추려구 서둘렀거든요.  인터넷엔 50분으로 되어있다고 하니까 미리 전화하고 오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전에 라스트 오더 시간을 제대로 바꾸는게 먼저 아닌가요? 기분상해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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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선유

  :: 05 February 2018 13:29:27

  편의상 반말.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던 우동집. 서울 3대라나 뭐라나. 그치만 이런 명성을 듣고 안갈순 없지. 우동을 몹시 좋아하는 나로선 명동 간김에 꼭 가야만 하는 곳이었다. 처음엔 두시 반쯤인가에 갔던 것 같은데 역시나... 맛집이라면 다 존재하는 브뤸타임에 걸려서 점심으론 먹지 못했다. 약 7시 정도에 다시 가보니 열려있었다. 좁은 현관에 비해 내부는 상당히 넓었다. 실제 일본인 종업원들도 있는지 말투가 일본 사람 같았다. 앉은뱅이 좌석은 싫어서 테이블 좌석에 앉았다. 우동이 유명하대서 메뉴를 보는데 다른 메뉴도 무척 많았다. 코스요리로도 먹을 수 있었다. 술 종류도 많고. 하지만 비싸기도 하고 난 우동만 먹으러 왔기에 냉우동이랑 국물우동을 시켰다. 메뉴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일본 특유의 조촐한 쟁반에 다꽝 따위와 함께 우동이 나왔다. 냉우동은 시각적으로 아주 먹음직스럽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두꺼운 우동면과는 달리 얇은 칼국수가 생각나는 생김새에, 찬물에 잘 빨아 똬리를 틀어 놓은 모양새가 윤기 좔좔 군침을 돋군다. 진한 소스는 찍어먹으면 딱 간도 좋고 깔끔하다. 입에 잔여물 하나 없이 깨끗이 넘어가는 느낌이다. 국물 우동은 딱히 할말이 없다. 의외로 전혀 인상이 남지않는 그저 그런 맛이었다. 맛있게 먹었고 또 가고 싶지만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라 자주는 못가겠다. 일단 가격대비 양이 무척 적다. 우동만 먹는다면 면추가를 하게 될텐데, 여기 메뉴에 있는 면 추가는 처음 받았던 그 면의 양이 아니라 그 절반도 안되는 양을 준다. 솔직한 말로 내 기준에선 그냥 한 젓가락이다. 그마저도 요리 주문 할때 같이 안하고 다먹고 주문하면 한참 걸린다. 오래 걸리는 거야 뭐 다시 제면하고 삶는 시간이 있어서 그럴만 하다 생각한다. 양은 정말 적게 준다. 기왕 면 추가를 할 거면 처음 주문할때 두배 추가를 하자. 맛있어서 좀 많아 보여도 금방 먹는다. 맛만 보자면 별 5개를 망설임 없이 주겠지만 내 기준에서 양적 포만감도 음식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네개다.